한국에서의 사업종료에 관한 이시하라 노부오(石原信雄) 부이사장의 발표
2002년(헤이세이 14년) 2월20일
부이사장 이시하라 노부오
- 아시아여성기금의 필리핀, 한국, 대만에서의 '보상 사업(atonement project)'은 각각 실시기간을 정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만 이들 사업은 개시로부터 각각 5년후 종료하기로 되어 있습니다.
- 1997년1월11일에 시작된 한국에서의 사업은 제반 사정, 특히 한국측에서는 사업 실시에 대한 반대도 있고, 1999년7월30일 이사회 결정으로 정지되어 있었습니다. 이 때문에 당초 완료기일로 발표하였던 올해 1월10일에는 사업을 종료하지 않고 정지상태를 지속하기로 작년 12월17일의 이사회에서 결정하였습니다.
- 그 후 각 방면과 절충•협의한 결과, 상황을 바꿀 가능성이 없으므로 지난 2월15일에 열린 이사회에서 오늘을 기해 정지상태를 해제하고 이 '보상 사업(atonement project)' 전체의 종료일로 상정하고 있던 5월1일에 한국에서의 사업도 종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.
- 또한, 머지않아 이 사업은 종료되지만, '위안부' 여성분들에 대해 일본정부 및 일본국민이 보여주는, 깊은 반성과 역사의 교훈으로 삼는다는 결의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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